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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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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6회 김제시의회(정례회) 제 3 차 본 회 의

작성자
오만수
작성일
2017/12/26/
조회수
90

176회 김제시의회(정례회) 3 차 본 회 의

 

일 시 : 20131206(), 장 소 : 본회의장

 

안녕하십니까?

백산, 만경, 공덕, 청하 지역구 오만수 의원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김제 시민 여러분!

민의를 대변하시면서 의정활동에 수고하시는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활기차고 신명나는 희망 김제 건설을 위하여 애쓰신 이건식 시장님을 비롯한 김제시 공무원 여러분!

이제 계사년도 막바지에 접어들었습니다.

항상 주민들과 같이 동료의원들과 한 마음으로 미력하나마 김제시 발전을 위해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였습니다만 마음만큼 성과는 거두지 못한 아쉬움이 큽니다.

그리고 지평선축제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대표축제로 선정되기를 기원하며 또한 본 의원의 지역구이며 고향인 백산면에 조성하고 있는 김제시 최대의 역점사업인 지평선 산업단지의 조성과 기업유치를 위해 애쓰시는 이건식 시장님과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함께 산업단지가 김제시 발전의 획기적인 계기가 되도록 성공적인 마무리와 건실한 기업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아울러 저에게 시정 질문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시정 질문을 통해 풍요롭고 행복이 넘치는 희망찬 김제시 건설에 한발 다가설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시정 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올해에 이어 대표축제 선정을 바라보고 벌써 16번째 축제를 준비하는 지평선축제의 문제점을 알아보고 보다 내실 있는 축제로 발전하기 위한 의미에서 몇 가지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지평선축제 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지평선축제는 하늘과 땅이 만나는 지평선의 비경을 테마로 농경문화를 중심으로 1999년부터 시작하여 매년 10월에 벽골제 일대에서 개최되고 있습니다.

지역 이미지 창출과 쌀을 소재로 한 지역특성화 축제로서 농가소득 증대와 연계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한 축제는 올해로 15회를 개최하는 동안 8년 연속 최우수 축제와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등극하는 등 큰 영예를 안았습니다.

그러나 그 성과 뒤에는 많은 예산과 인력이 해마다 투입되고 있으며 수많은 주민이 동원되고 있다는 사실을 과연 시민들은 얼마나 알고 있을지 궁금합니다.

김제시에서는 올해 지평선축제의 프로그램운영과 행사운영에 21억원이 소요된 것으로 보고하고 있으며 대부분 시민들은 지금까지도 그렇게만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본 의원이 직접 조사한 바로는 벽골제 주차장 조성 등 축제장 기반시설 정비에 투입된 예산을 제외하고도 실과소 읍면동마다 축제준비와 행사지원에 21억원보다 더 많은 예산이 소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지평선축제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4월 초부터 10월 말까지 7개월 동안 10여명의 김제시 공무원이 파견되어 축제기획단이 운영되고 있으며 또한 축제 한 달 전 부터는 김제시 모든 공무원이 본연의 업무는 뒷전으로 하고 지평선축제 준비에 매달리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축제기간 중에는 많은 주민이 행사에 동원되고 있습니다.

이렇듯 많은 예산과 인력을 투입하고 주민이 동원되는 지평선 축제의 성과는 어떻습니까?

해마다 증가하는 불분명한 방문객 수를 가지고 자체 토론·분석을 통해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하고 오직 최우수축제와 대표축제의 선정이 축제의 목표인 것처럼 매달리고 있으며 그 결과를 엄청난 치적인양 홍보하고 있습니다.

시청 앞 거리를 비롯하여 시내 전 도로를 가로지르는 찬사의 플래카드는 한 달이 넘어 찢어질 때까지 걸려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이처럼 매년 많은 예산과 인력을 투입하여 8년 연속 최우수 축제에 이어 대표축제라는 껍데기만 번지르르한 사치스러운 타이틀만을 가지고 그 치적을 홍보하는 데만 그치지 않을까 크게 염려스럽습니다.

지난 11월 지방지를 통해 100만명이 넘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806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 지평선 축제를 통한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관광산업학회로부터 2013 한국관광산업대상을 수상한 내용을 본 적이 있습니다.

올해 102일부터 닷새간 열렸던 강원도 횡성한우축제의 결산보고에 따르면 축제를 통한 직접 소득효과만 9163,400만원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시장님께 묻겠습니다.

첫 번째 김제시 지평선축제의 궁극적인 목적은 무엇입니까?

금년 지평선축제를 통한 농가소득 창출과 지역 소득효과는 어느 정도이며 경제적 파급효과는 과연 얼마나 되는지 그 구체적인 산출근거를 통해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많은 예산과 인력을 투입하여 15회를 개최하면서 문화관광 축제로써 충분히 자리를 잡았으므로 이제는 수익을 창출하고 김제시 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 앞으로 김제 지평선축제가 문화관광축제에서 나아가 산업관광축제로 거듭 남으로써 추상적인 경제효과가 아닌 실질적인 시민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많은 예산과 인력을 어려운 김제시 농촌·농업의 발전을 위해 조금은 양보할 생각은 없으신지요?

김제시 농업정책을 기획하고 주도하는 농정기획단의 운영현황을 살펴보시고 농업 개방화에 따른 글로벌 경쟁에 대응할 수 있도록 배려를 당부 드립니다.

다음은 지역산업 구조를 경쟁력 있는 산업형태로 개편하여 우리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산업용지 공급으로 지역경제 기반육성 및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조성 중인 김제 지평선 일반산업단지의 이주민 택지조성과 관련하여 몇 가지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지평선 산업단지는 총 2,994억원을 들여 2986,000의 면적으로 현재 추진율은 76%라고 합니다.

시행사인 지앤아이와 이주민대책위 간에 합의된 이주민택지조성의 완료시기는 지난 830일까지였습니다.

그러나 택지에 대한 분양은 아직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이주민대책위에서는 공사가 늦어져 발생된 일이니 만큼 분양이 완료되고 주택을 신축하여 이주할 때까지의 월세와 최저생활비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몇 번에 걸쳐 협의를 하였으나 서로의 입장차를 보이며 협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합의서의 이행을 지키지 못한 잘못은 시행사에게 있음에도 시행사에서는 여러 가지 핑계를 대며 주민대책위에서 요구하는 사항을 외면하고 있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김제시에 적극적인 중재를 주문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동안 김제시에서는 대책위와 지앤아이 간 합의를 위한 중재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하셨습니까?

금후 시장님께서는 이주민 대책위와 지앤아이 간 합의를 위해 어떻게 하실 것인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산업단지 조성 전 이주민들과 약속했던 사항들에 대해서도 추진되는 내용을 챙겨서 이주민들이 서운하지 않도록 해주셨으면 합니다.

우리시의 발전과 지평선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삶의 터전을 내어주고 정착하지 못하고 떠돌이 생활을 하고 있는 이주민들을 대할 때 마다 가슴 한켠이 시려옵니다.

시장님께서는 하루라도 빨리 여러 정황들을 살피시어 옛 고향의 모습을 그리며 추운 겨울을 나고 있는 이주민들이 이주단지에 정착할 수 있을지 정확한 시기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올 겨울은 어느 해보다 춥다고 합니다.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내시길 기원하면서 시정 질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첨부파일/ 제176회김제시의회(정례회)제3차본회의(오만수).hwp (18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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