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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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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회 김제시의회(정기회) 제 6 차 본회의

작성자
유두희
작성일
2018/01/09/
조회수
45

49회 김제시의회(정기회) 6 차 본회의

 

1999129() 장 소 : 본회의장

진봉면 출신 유두희 의원입니다.

많은 의원님들께서 인사를 곁들였기 때문에 바로 질문에 들어가겠습니다.

질문의 요지는 시 상징물 재지정에 대해서 시장님의 생각을 묻고 싶습니다.

지방자치제 실시 후 각 자치단체가 자체 이미지 제고를 위하여 시민정서와 부합되는 상징물을 지정해 왔으며, 우리시도 지난 ’95년초 시군 통합 이후 시조는 비둘기, 시목은 느티나무, 시화는 백일홍으로 시의 상징물을 지정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당시 상징물을 선정함에 있어 시민 여론수렴이나 시민 공감대를 반영하기 위한 어떠한 조치들이 있었는지 묻고 싶습니다.

그리고 시 상징물 지정 이후 시민들의 상징물에 대한 인지도 및 선호도에 대해서 파악해 본 적이 있으신지? 최근의 주민 여론을 볼 때 전라북도 도조로 알고 있는 까치는 반가운 손님을 상징하고, 우리시의 시조인 비둘기는 평화를 상징하는 길조라고 생각하여 많은 사람들이 까치와 비둘기를 친근감 있게 생각하고 아끼며 사랑스런 조류로 인식하는 등 이런 연유로 해서 도조와 시조로 지정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그러나 요즘 비둘기는 농촌지역에서 논 밭두렁에 파종한 콩 등을 빼먹거나 보리밭을 날아다니면서 곡식을 쪼아 먹는 일 등 애써 가꾼 농작물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있어 새로운 인식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까치는 사과나 배, 포도 과수원 등에서 다 익은 과실들을 쪼아 먹거나 상처를 입히기 때문에 많은 과수농가들이 피해 방지를 위해 고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종전까지 길조로 불리며 시민의 사랑과 정겨움을 느끼게 해주던 까치와 비둘기가 이처럼 농작물에 해를 끼치는 유해 조수로 퇴치의 대상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과연 비둘기를 시조로 계속 존치해야 할 것인지 제고할 필요성이 있다고 본 의원은 생각하는데 시장님의 견해는 어떠신지? 또한 시화로 지정되어 있는 백일홍의 경우에도 옛부터 전해오는 속설에 의하면 백일홍은 무덤가에 심는다 하여 울안에는 거의 가꾸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우리 주변에 흔히 볼 수 있는 꽃나무는 아니라고 생각하며 더욱이 백일홍의 모습을 보면 나무인지 꽃인지 확실히 분간키 어려운 점도 있는데 시의 꽃이라는 데는 조금 거리감이 있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본 의원이 생각할 때 시화라면 시민생활과 가까운 곳에 심어져 시민들이 자주 접할 수 있어야 하고 늘 꽃과 함께 즐거움을 찾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돌이켜 보건대 우리시는 금년도 지평선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룸으로써 우리시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행사를 잘 치른 이면에는 관내 로변 양쪽에 잘 가꾸어진 코스코스 꽃길이 큰 몫을 하였다고 생각됩니다.

실제로 시민은 물론, 김제를 다녀간 래방객들로부터 많은 찬사와 호평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역사와 문화 및 전통은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금년 지평선축제를 통해서 코스모스가 김제를 오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인상깊게 느껴진 것이 사실이라면 우리는 앞으로 코스모스하면 김제시가 떠오르고 김제시 하면 지평선축제가 떠오르고 지평선축제하면 길가 좌우 코스코스 꽃길이 연상될 수 있도록 코스모스 꽃길을 가꾸어 나가는 것도 김제시의 이미지를 대내외에 알릴 수 있는 한 방안이라고 생각하는데 곽인희 시장님의 견해는 어떠하신지? 이러한 큰 틀속에서 시의 상징물인 시화, 시조, 시목을 시의 이미지와 복합되고 시민정서와 부합되는 방향으로 재지정할 용의는 없으신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첨부파일/ 제49회김제시의회(정기회)제6차본회의(유두희).hwp (15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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