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정기 인사관련 김복남 의원 5분 발언 진행, 주요업무보고 청취 예정

작성자
김제시의회
작성일
2017/07/18/
조회수
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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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의회(의장 나병문)는 지난 18일 제210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8일간의 일정에 돌입하였다.

 

이번 임시회는 18일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한 후 19일부터 24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주요업무 보고 청취 및 기타 안건 심사가 진행되며, 25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종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복남 의원(가 선거구)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7일 단행된 김제시 하반기 정기인사의 불합리성을 질타했다. 이날 김복남 의원은 김제시의 이번 인사발령의 문제점으로 직렬의 특성을 배제한 비전문가의 자리배치, 전보제한자의 인사이동과 법령에서 보장하고 있는 지방의회의 권한을 무시한 점을 지적하며 그 동안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를 철저히 배제하고 졸속으로 이루어진 김제시 인사와 조직개편에 상당한 유감을 표하며 인사철회 등 의회가 납득할 만한 대책을 강구하도록 김제시에 강력히 촉구하며, 인사가 시장의 고유 권한일지라도 절차와 규정을 무시한 채 이루어진 잘못된 인사는 시민의 봉사자로서 성실히 일하는 공무원 조직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결과적으로 그 피해는 시민에게 돌아가게 되는 것이라고 말하며, 이건식 시장이 남은 임기 동안 시민의 대표기관인 의회의 의견을 귀담아 들어 그 동안의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고, 김제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하여 마지막 열정을 쏟아 유종의 미를 거두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한, 이날 김제시의회는 원칙과 절차, 특히, 의회의 권한까지도 무시하며 단행한 정기인사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김제시의 의견을 듣고자 긴급 임시의원 간담회를 소집하고 다시는 이와 같은 일들이 되풀이 되지 않고 보다 합리적이고 투명한 인사가 행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김제시에 당부했다. 이에 이후천 김제시 부시장은 이번 정기인사에 대한 많은 비판에 사과하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한편, 나병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회기 중 예정되어 있는 주요업무보고 청취를 통해 주요 시책사업과 현안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시민들의 복리증진 및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회기가 될 수 있도록 동료의원들과 집행부에 당부하였으며, 여름철 재해 방지를 위한 위험지역 및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 및 비상근무체제 유지를 집행부에 주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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