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재정운영상태 전반에 대해 면밀히 살피겠습니다.”
김제시의회 2015 회계연도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백창민 의원의 결산 감사에 임하는 각오의 말이다.
김제시의회(의장 정성주)는 2015 회계연도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백창민 의원과 민간인 출신으로 강천석, 허현기 위원 등 총 3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임된 위원들은 3월 30일부터 4월 18일까지 20일간 2015 회계연도 세입·세출, 계속비, 명시이월비 및 사고이월비 결산 등에 대해 검사를 하게 된다.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백창민 의원은 “결산은 1년 동안의 세입·세출 집행결과를 종합해 한 회계연도를 마무리하고 장래의 재정계획 수립이나 예산편성의 합리화를 도모하기 위한 중요한 일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예산을 심의했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예산이 낭비되지 않고 적정하게 집행됐는지, 주민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에 제대로 쓰였는지 등 김제시 재정운영상태 전반에 대해 꼼꼼하고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결산검사가 종료되면 위원 연명으로 결산보고서를 작성해 6월 열릴 예정인 제1차 정례회에서 최종 결산안에 대한 승인 절차를 거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