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의회 후반기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선출로 원구성 마무리

 

제7대 김제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재선의 나병문의원(국민의당, 마선거구)과 부의장에 재선의 김복남의원(국민의당, 가선거구)이 선출되었으며 운영위원장은 박두기의원, 행정지원위원장은 김윤진의원, 안전개발위원장은 온주현의원이 각각 선출되는 등 후반기 원 구성이 마무리됐다.

 

시의회는 지난 4일 제200회 임시회를 열어 재적의원 14명중 총 14명의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무기명 투표방식으로 의장, 부의장 선거와 함께 3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선거를 차례로 실시했다.

 

이날 후반기 의장에는 나병문 의원이 선출되었고 이어 부의장에는 김복남 의원이 당선됐다. 의장 선거에서는 나병문의원과 온주현의원이 최종 투표에서 7표식 각각 득표하였으나 득표수가 같을시 연장자 당선 규칙에 따라 나병문의원이 의장에 당선되었다.

 

신임 나병문 의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항상 시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김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며 이어 “동료 선후배 의원들과 함께 화합을 이끌어 의회 본연의 임무인 집행부 견제기능과 주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아 시민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신임 김복남 부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신임 나병문 의장과 함께 의원 상호간에 화합을 도모하고 부의장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여 시민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치러진 상임위원장선거에서는 행정지원위원장 김윤진의원, 안전개발위원장 온주현의원이 위원장에 선출됐으며 운영위원장에는 박두기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한편, 각 상임위별 의원선임 결과를 살펴보면, 먼저 운영위원회는 박두기의원, 백창민의원, 유진우의원, 이병철의원, 김영자의원(비례) 등 총 5명으로 구성됐으며, 행정지원위원회는 김윤진의원, 김복남의원, 백창민의원, 서백현의원, 임영택의원, 정성주의원, 김경숙의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되었고, 안전개발위원회는 온주현의원, 김영자의원(지역), 박두기의원, 유진우의원, 이병철의원, 김영자(비례)의원 등 총 6명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