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의장 김영자) 박두기의원이 28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개최된 제19회 국가정책포럼에 참석하였다. 이번 제19회 국가정책포럼에서 조영태 서울대학교 교수와 이상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은 ‘저출산‧고령사회 대응을 넘어서는 새로운 인구정책 제언’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국가정책포럼은 서울대학교의 공식 Think Tank인 국가전략위원회가 주관하는 정기적인 정책포럼으로 2019년 8월 설립된 이후 지금까지 중요한 국가 의제들(대학의 미래, 과학기술정책, 코로나19 관련 정책, 외교문제 등)에 대해 서울대학교 구성원 및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18회에 걸쳐 개최되어 왔다.

28일 개최된 제19회 국가정책포럼은 국가전략위원회 위원장인 홍준형 서울대 교수의 환영사와 김민석 국회보건복지위원장, 이명수 국회 행정안전의원회 위원, 최종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서형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양성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여정성 교육부총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진행되었다.

포럼에 참석한 박두기 의원은 “김제시는 이미 오래전부터 인구감소와 이로 인한 지역쇠퇴, 도심공동화 현상이 심화되었다”며 “인구정책은 장기적, 종합적인 국가 차원 정책 못지않게 지역 차원에서의 정책 또한 중요하다”고 언급하며, “앞으로 우리 시의 인구정책에 보다 면밀한 관심을 갖고 김제시의 인구 문제에 대해 집행부와 협력하여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