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공항건설관련 시 입장.대책 집중 추궁(전북도민일보)

작성자
김제시의회
작성일
2007/07/11/
조회수
3660
김제시의회 질의응답

 김제시의회 제112회 정례회가 15일간 일정으로 개회된 가운데 정호영 의원 등 5명의 시의원이 이건식 시장을 대상으로 모두 26건의 시정 질의를 벌였다. 이번 시정질의에서는 관심을 끌고 있는 김제공항 건설 등에 대해서도 질의응답이 이루어졌다. 주요 내용을 요약 게재한다.
 
질의

 ▲정호영의원= 김제공항에 대한 김제시의 입장과 대책, 그리고 결재방법 개선 및 행정 간소화 등 구체적인 대안은 무엇인가.

 ▲정성주 의원= 감염성 폐기물 처리시설에 대한 김제시의 인허가 입장을 분명하게 밝혀라.

 ▲조혜자 의원= 시립도서관 승강기 설치와 김제사랑 장학재단에 대한 활성화 방안은.

 ▲서영빈 의원= 김제 구 도심 활성화 방안과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상권살리기 계획은 세우고 있나.

 ▲고성곤 의원= 시장의 뒷덜미를 잡는 세력이 있다고 말한바 있는데 지금도 그런 세력이 있는지에 대해 밝혀라.

 답변

 ▲이건식 시장= “김제공항 건설은 국책사업이다 보니 다소 국가의 정책결정에 의존한 것이 사실”이라면서 “앞으로 보다 적극 시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결집해서 도와 중앙부처, 정치권 등과 유기적인 관계를 구축 우리 지역에 공항이 건설되도록 배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 이 시장은 감염성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와 관련, 김제시는 분명한 반대 입장임을 밝혔고, 행정소송에서 업주 측이 승소하더라도 지역주민 및 의회 의견이 반영되지 않으면 절대로 도시계획 시설결정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특히 시장의 뒷덜미를 잡는 세력에 대해선 특정세력을 지칭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김제=조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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