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GIS(지리정보체계) 구축사업 본격화[전민일보]

작성자
김제시의회
작성일
2005/01/03/
조회수
3216
"2007년까지 국비 50% 지원받아 매칭펀드로 추진"
-도시계획지역에 전기,가스,통신 통합 시스템 설치-

김제시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지리정보체계)구축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김제시는 2일 GIS구축사업의 기본이 되는 도로와 지하시설물 공동구축사업을 추진키위해 지난 달 22일 조달청에 제안서 제출 안내 공고를 내고 사업자 선정과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07년까지 3년간 약50억원이 소요되는 장기계속사업으로 건설교통부에서 국비 50%의 지원과 시비 50%의 매칭펀드로 진행된다.
김제시는 지난해 3월 건설교통부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국비확보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2004년 국비 추경예산 5억원을 교부받았으며, 시 추경예산 5억원도 확보해 1차년도 사업을 10억원의 사업비로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내용을 보면 김제시내 도시계획지역 22㎢에 대해서 도로와 상수도,하수도 관로를 측량하여 전산시스템에 등록하고, 가스, 통신, 한전등의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모든 지하시설물에 대하여 컴퓨터상에서 3차원으로 관리하기 위한 통합시스템을 구축한다.
또 인터넷을 통한 대민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각 사업기관간의 이중도로굴착을 방지하여 김제시민에 안전과 편익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며 국가지리정보체계(NGIS)와 연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의 사업자 선정방법은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시행령 제43조의 2에 의한 지식기반사업으로서 협상에 의한 방법으로 계약을 체결하는데 각각의 사업자는 김제시의 제안요청서에 따라 기술제안서를 작성하여 이달 18일 까지 제출해야 한다.
김제시는 GIS관련 전문가를 초빙하여 각사업별 기술제안서를 평가하여 기술능력과 입찰가격을 점수로 환산 고득점순에 의하여 우선 협상대상자를 선정한 뒤 협상을 통해 사업추진에 가장 적합한 사업자를 선정하게 된다.
[김성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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