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상습침수지역 하수관거 일제정비[새전북신문]
- 작성자
- 김제시의회
- 작성일
- 2005/01/15/
- 조회수
- 3348
김제시가 장마철 시가지 침수피해를 방지하고 하천 수질오염을 막기 위해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상습 침수지역인 구산사거리 부근의 하수관거 정비사업에 12억을 투자해 지난해 9월 준공을 마친상태이며,덕수장-N마트 구간도 현재 80% 공정으로 2월중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김제역 주변 저지대에 대해 철도청과 농업기반공사등 이미 협의를 마치고 두월천으로 처리되는 배수로의 현대화 및 하수잠관 직선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김제등기소-김제역구간 550m는 기존하수관거의 협소 및 노후로 인해 우수처리에 지장이 있어 하수관거를 오는 5월말 까지 교체하기로 했다.특히 시는 하천의 수질오염방지와 하수처리장 운영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175억을 투자, 요촌동과 신풍동, 검산동 일원의 우,오수를 분류식으로 설치하여 악취제거 및 위생적이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나섰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하수관거정비공사에 따른 교통 통제와 우회도로 이용등 주민불편사항에 대하여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최창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