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민 권익보호 힘쓸터" (전라일보)

작성자
김제시의회
작성일
2005/01/17/
조회수
3513
김제시 농촌지도자연합회 회장에 김석준 현 시의원이 선출되는 등 임원진이 대폭 개편됐다.
김제시농촌지도자연합회는 16일 오후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읍.면.동지역 임원과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개최하고 임원개편과 함께 당면한 농정시책 및 영농기술 교육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연시총회에서는 향후 3년간 농촌지도자회를 이끌어 갈 연합회의 회장에 김석준(금산) 시의원, 부회장에 이인철(죽산)씨, 유기천(진봉)씨를 각각 선출하고 농민의 권익보호와 농촌발전에 심혈을 기울이기로 다짐했다.
신임 김석준 회장(53)은 취임사를 통해 “갈수록 어려운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농촌의 현실속에서 막중한 책임을 맡게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20여년 농촌지도자 생활의 경험을 바탕으로 농촌지도자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또 “웰빙 시대에 부응해 청정농산물 재배환경 조성에 혼신의 노력하면서 김제 농촌지도자회관 건립하고 정부와 여타 농민단체와 대화와 타협을 통해 목표 달성을 최우선으로 농민들의 권익 보호와 지역 농촌발전을 위해 한몸 불사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농촌지도자회가 농촌의 변화와 혁신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능력향상에 중점을 두고 2006년부터 달라지는 농정시책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핵심기술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제=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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