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내년 신활력사업 추진[매일전북일보]

작성자
김제시의회
작성일
2004/12/01/
조회수
3061
"곽인희시장, 오늘 시의회 시정연설"

김제시는 오는 2005년 혁신과 분권을 통해 자립형 지방화시대를 열어가고 지역여건과 특성을 살려 지역발전 성장동력으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한다.
곽인희 김제시장은 1일 김제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된 제93회 김제시의호 정례회에서 2005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이같이 새해에 역점적으로 추진할 시책설명에 나선다.
곽시장은 이날 분권과 자율시대에 창조적인 시정구현을 위해 지역여건과 특성을 살린 특화발전특구 지정과 농업관련 공공기관 유치, 소득과 연계한 신활력사업을 적극추진하고
행정종합정보망, 지리정보시스템구축, 인터넷프라자 등을 통한 고품격의 행정서비스와 창의적인 자치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최고의 고품질[김제특미]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친환경농업지구 확대, 기능성 친환경유기농법등의 친환경농업으로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고 백련, 파프리카등을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하는 한편 5도2촌 정착을 위한 도농교류를 확대하여 살맛나는 농촌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군도 농어촌도로등 38개노선, 26km를 확포장하여 편리하고 쾌적한 도로망 확충으로 지역간 격차를 해소하고 10만평의 대동공단 분양, 투자환경개선으로 기업의 경쟁력과 자생력을 증진시키고 요촌원평시장 환경개선을 통해서 지역상권을 회복시키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29억원을 투자하여 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노인복지쉼터조성등으로 다함께 누리는 복지공동체를 구축하여 어려운 계층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사랑과 정성으로 건강한 복지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곽시장은 이어 "저평선축제의 문화상품화를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벽골제, 장보고역사공원, 아리랑문학관을 연계한 관광벨트 구축과 백련, 포도등 지역축제를 주민소득과 연계하고 생활체육활성화로 시민건강증진에 심혈을 기울여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가 편성한 2005년도 예산규모는 올해 당초예산 대비 5.8%증액된 2,625억원으로 일반회계 2,369억원, 특별회계 256억원이다.
(매일전북일보 곽노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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