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며 발로 뛰는 의원, 눈으로 직접 확인하세요"[전라일보]

작성자
김제시의회
작성일
2004/12/04/
조회수
2853
"김제시의회, 회기중 방청석 마련...점심도 제공"
"신뢰받는 의회 만들고 알권리 충족시키자" 추진

김제시의회가 그동안의 특권의식을 과감히 버리고 시민본위의 열린의정,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한 전면적인 쇄신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제시의회(의장 임형규, 부량면)는 지난 1일 시작된 회기부터 더욱더 열심히 공부하는 의원상을 정립하고 사안의 심도있는 현장조사 등의 의욕적인 활동을 펼쳐 발로뛰는 의회상을 주민들에게 보여주고 있다.
시의회는 1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제93회 정례회 기간동안 열린의회의 장을 마련하고 관내 통.리장을 비롯 새마을 지도자, 부녀회장, 사회단체 회원들과 의회활동에 관심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방청권을 부여했다.
특히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전개되는 예산특별위원회의 예산심의 회의에 각 읍면동별 통리장대표가 방청할수 있도록 한데다 17일에 열리는 시정질문에도 시민들이 참여할수있는 방청석을 마련키로 결정해 신뢰받는 열린의회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시의회는 찾아오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안락한 의자를 마련하고 있는데다 전국 최초로 점심식사까지 제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화제를 낳고 있다.
김제시의회의 이같은 변화된 모습은 의회가 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풍요로운 고장, 살맛나는 김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의원상 정립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형규 의장은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의회, 주민과 함께하는 의회상을 실현하기 위해 의회를 공개하게 됐다"며 "앞으로 열리는 회기 중에도 시민들이 수시로 방문해 방청할 수 있도록 열린으정을 만들어 시민들으 충분한 알권리 충족과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 고 말했다.
[김종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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