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대동산업단지 조성 본격[전북중앙일보]

작성자
김제시의회
작성일
2004/12/17/
조회수
3857
"15일 착공, 149억원 들여 10만평 규모..내년4월 분양"

김제시가 추진하는 대동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지난 15일 착공됐다.
대동 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지난 2002년 기본계획을 수립, 산업단지 지정 신청을 한 후 2003년 4월 자동차 부품 및 기계제조 전문단지로 지정승인을 받아 국비 70억원과 지방비보조 10억원, 융자 69억원등 총 149억원을 투입하여 10만평 규모로 조성된다.
대동 전문산업단지는 다른 지방산업단지보다 평당 분양가격이 저렴하고 교통여건이 좋아 물류비용을 절감할수있다. 더불어 서해안 산업벨트인 인천, 안산, 평택, 군산, 목포를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연결할수 있을뿐 아니라 철도와 고속도로 등 교통요충지로 최고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오는 2005년 12월 완공예정인 대동산업단지는 공정이 30%진행되는 내년 4월경부터는 분양이 가능할것으로 예상되며 분양가격은 평당 10만여원선으로 예상, 저렴한 가격으로 분양이 이뤄져 벌써부터 기업체들로부터 투자상담이 이어지고 있어 조기분양이 기대되고 있다.
김제시 관내에는 순동 산업단지와 5개 농공단지에 총 36만5천여평의 공장용지가 조성되어 있으나 이미 분양이 완료된 상태이며 이번 10만평규모의 대동 전문산업단지가 조성되면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으며 지역주민 고용창출로 주민 소득증대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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