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선축제'문광부 5년연속 으뜸[매일전북일보]

작성자
김제시의회
작성일
2004/12/27/
조회수
3002
"전국 1천여개 선정심사 최우수 지정"

김제지평선축제가 해마다 전국에서 개최되는 1,000여개의 크고 작은 지역축제 가운데 문화관광부가 관광상품으로 특화되고 생산성 있는 축제에 지원하는 2005년도 정부지정문화관광축제 선정 심사에서 5년연속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됐다.
지평선축제가 2005년도 최우수문화관광축제라는 공식행사명칭을 사용하고 2억5천만원의 국비 예산지원과 함께 축제 전문가의 자문과 평가 그리고 국내의 홍보, 한국관광공사의 해외조직망을 통한 축제 홍보마케팅등의 행정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지평선축제가 이번 최우수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된것은 테마가 있는 짜임새 있는 기획과 치밀한 준비를 바탕으로 지역특성과 전통을 잘살려 타 축제와 달리 생산적이며 관광성향에 부응하는 주제성이 있는 관광객 체험중심 행사를 마련하는 차별화에 성공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김제시(곽인희 시장)와 지평선축제제전위원회(정희운 위원장),유관기관, 시민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추수로 인한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준비에서부터 행사종료시까지 혼연일체가 되어 혼신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땀의 결실이 최우수 영예를 얻은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제지평선축제는 한민족의 근간인 아름다운 도작문화의 정체성 계승과 농경문화의 중심지역인 하늘과 땅이 만나는 황금물결의 비경 지평선을 테마로 하여 매년 추수기인 9월말-10월초에 개최되는 농경문화축제다.
김제시와 지평선축제 제전위원회는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체류형 축제로 전환을 위하여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특성화된 체험 프로그램 발굴과 주변관광지와 연계한 관광 인프라확충,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를 개발하고 외래 관광객 수용태세를 개선해 한국을 대표하는 농경문화축제로 확고히 정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곽인희 김제시장은 "이번 최우수문화관광축제 선정을 계기로 문화관광축제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역축제와 지역이미지 구축사업을 연계하고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곽노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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