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청 조직개편 필요성 제기[전북일보]

작성자
김제시의회
작성일
2004/12/20/
조회수
3214
"황영석시의원 문화관광과 신설 등 주장"

김제시의 직제개편 필요성이 김제시의회 의원들로부터 다시 제기돼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중복되는 업무등의 통폐합, 필요성이 제기되는 직제의 신설등 직제개편이 단행되야 할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직제개편의 필요성은 지난 17일 열린시정질의시 황영석의원(용지면) 등에 의해 직,간접적으로 제기됬다.
황영석의원은 시정질의를 통해 "타 자치단체에서는 선진관광을 위해 이미 문화관광과의 직제를 설치, 문화관광산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반해 김제시는 문화공보담당관실에서 시정홍보와 지평선축제등 많은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문화관광산업을 육성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해서는 직제개편시 문화관광과로 직제를 개편, 축제업무를 비롯 관광에 대한 전반적 계획과 전략수립등 김제시 관광분야를 전담할 수 있는 별도의 관광담당을 설치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GIS(지리정보시스템)사업은 많은예산과 인력이 필요함에도 전담부서 하나없이 타업무와 겸직처리로 추진되고 있어 부실발생우려가 있는만큼 지리정보담당(계)를 신설해야 된다"고 역설했으며 안길보 부의장(청하면)도 신설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농업관련 행정조직인 산업과와 농립축산과, 농업기술센터를 통합하여 기능중심의 전문기구로 과감히 재조정, 농업혁신을 위한 전문팀제를 구성하자는 등의 주장도 제기됐다.
[최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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