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친환경 먹거리에 37억투입[전라일보]

작성자
김제시의회
작성일
2004/12/22/
조회수
3037
"고품질 쌀-특화작물 개발,기반조성-인재육성 주력"

김제시가 고부가가치로 경쟁력을 높일수 있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적극 추진한다.
특히 토양개선과 저농약 사용 등으로 친환경 고품질 쌀과 특화작목 개발 등에 주력하면서 웰빙시대에 부응한 환경친화적 농업지원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김제시는 농산물 개방화와 소비자들의 다향한 욕구를 충족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농업인 양성, 첨단 영농기술 보급등을 대폭 강화하면서 살맛나는 농촌건설에 심혈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또 오디와 복분자, 파프리카 등 특화작목 개발에 주력하고 농산물 표준화를 비롯 유통체계와 수출기반 확충에 역점을 두는 등 특성화와 차별화로 경쟁력 있는 풍요로운 농촌을 만들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시는 2005년 한해동안 친환경농업 육성사업비 10억4,500만원, 친환경농업단지 조성 2억 1,000만원, 농약잔류저감사업(2억4,900만원), 천적활용 해충방제사업(1,700만원), 등 12개 친환경 농업 관련사업에 모두 37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할 계획이다.
아울러 게르마늄을 비롯 오리, 우렁이, 쌀겨, 스테비아, EM등의 농법으로 농업인이 희망하는 자재구입비 지원에는 친환경품질인증 획득농가, 친환경농업 실천농가, 유기농업 실천농가를 우선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이와 함께 규산질비료와 석회질비료를 공급시켜 지력을 증진하기 위한 토양개량 사업에는 8억원을 투입하며 친환경농산물 생산옹가 인증사업비로 1,5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친환경농업 지구조성사업 2개소에 6억 4,000만원, 친환경농업 생산시설 1개소에 5억원등 부가가치가 높은 친환경 농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종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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