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 사

존경하는 로타리 회원 및 가족회원 여러분!
거리의 구세군 자선냄비가 나눔과 기부를 생각하게 하는 세밑에, 국제로타리 3670지구 김제지평선 로타리클럽 창립총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특히 오늘 김제지평선 로타리클럽의 창립이 성산로타리 클럽 정봉남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으로 이루어지게 되었다하니 참으로 자랑스럽고 의미있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성산로타리클럽 정봉남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의 후의에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잘아시는 바와 같이 국제로타리클럽은 내년 2월이면 창립 100주년을 맞게됩니다.

우리나라도 1927년에 경성 로타리클럽이 창립된 이후 로타리안들의 ‘자신보다는 남을 먼저 생각하는 봉사’인 ‘초아의 봉사’가 실천되었으며, 특히 시각장애인 개안수술사업과 나환자 치과진료,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돕기, 북한동포돕기, 장학재단 설립을 통한 장학금 지급 등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 해왔습니다.

김제성산포타리클럽 도한 그동안 불우한 이웃돕기와 장학금 전달 등을 통해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해옴으로써 지역주민의 신뢰와 찬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법정1스님께서는 “도움을 주면 도움을 주는 쪽과 받는쪽 모두 충만해지며, 특히 주는 쪽이 더욱 충만해지는 것이 바로 나눔의 비밀”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봉사는 우리 사회를 튼튼하게 받치고 아름답게 만드는 원동력이며, 우리 사회의 희망이자 복지사회로 나아가는 사다리입니다.

아무쪼록 오늘 창립총회를 계기로 김제지평선 로타리클럽이 조찬기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의 열정과 사랑을 한데 모아 행동으로 실천함으로써 훈훈하고 살맛나는 세상을 만드는데 훌륭한 선도자 역할을 수행하시기 바라며 김제지평선 로타리클럽의 무궁한 발전과 로타리안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04. 12. 18
김제시의회 의장 임 형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