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자 통계
바로가기 메뉴
본문으로 바로가기

김제시의회 GIMJE CITY COUNCIL

글로벌 네비게이션
시작페이지로
김제시청
통합검색

행동하는 의회, 소통하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

HOME > 의회안내 > 의장실 > 연설문

연설문

인쇄

새만금사업조기완공촉구 범시민 궐기 대회

작성자
김제시의회
작성일
2005/03/07/
조회수
1587
존경하는 김제시민 여러분,
추운 날씨에 공사 다망하심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새만금사업 조기완공 촉구 범시민 궐기대회'에 참석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아울러 오늘 이 대회의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강한 전북 일등도민운동 김제시협의회' 한선종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모두가 이제 남은 2.7km만 막게되면 여의도의 140배인 1억 2천만평의 토지가 확보되고, 중국을 겨냥한 새만금 신항만 및 배후 물류단지 조성과 함께 기업·레저관광단지와 첨단 영농단지를 조성할 수 있어

지역 경제활성화에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는 꿈과 희망을 가지고 사업이 완공되기만을 기대하였습니다만, 서울행정 법원의 조정 권고안이 나와 또다시 앞날을 예측할 수 없게 되었으니, 치밀어 오르는 울화를 어떻게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누구를 탓하기 전에, 우리 전라북도 도민 모두가 먼저 반성해야 하겠습니다만, 14년이란 긴세월에 걸쳐 무려 1조 7000억원이라는 막대한 국민의 혈세를 투자해놓고도, 소모적인 논쟁에 휘말려 지금 다시 공사를 중단한다면

앞으로는 매일 5억원이나 되는 국민의 혈세를 바닷물에 떠내려보내야 한다니, 새만금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갈망하는 우리 도민들의 절망감과 박탈감은 누가 어떻게 배상할 것이며, 이미 들어간 국민의 혈세와 앞으로 발생할 공사 지연에 따른 추가 비용은 누가 책임을 짓겠다는 말입니까?

새만금공사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새만금과 비교하면서 그렇게 걱정했던 시화호는 주변 지역이 2006년부터 새로운 생태·문화·레저·신도시 등이 어우러지는 복합 문화 레저단지로 개발된다고 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우리는 낙후된 이 고장을 그대로 후손들에게 물려 줄 수는 없습니다. 전라북도의 절박한 현실을 감안할 때, 새만금사업은 우리 모두에게 정말로 중차대한 공사입니다.

아무쪼록 오늘 이 범시민 궐기대회가 새만금사업에 찬성하는 사람이나 반대하는 사람 모두에게 새만금 사업의 필요성이나 기대효과에 대하여 다시 한번 진지하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여기 모인 김제시민 여러분들의 단결된 모습과 확실한 의지가 정부는 물론 반대하는 사람들에게도 강력하게 전달되어 새만금공사가 계획대로 추진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바쁘신 중에도 참석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목록

컨텐츠담당자

  • 담당부서 : 김제시의회 홍보팀
  • 담당자 : 최낙호
  • 전화번호 : 063-540-2789
만족도조사
현재 보시고 계시는 콘텐츠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