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 사
안녕하셨습니까? 반갑습니다.
갑신년 새해를 맞이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바쁘게 뛰고 달려 오다보니 벌써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기가 다가왔습니다. 이제 우리는 한해를 차분히 정리하고 다가오는 새해의 계획을 세워야 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그러한 가운데 오늘 뜻깊은 김제JC창립 37주년을 맞아 여러분과 함께 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동안 JC회원 여러분께서 우리고장의 어둡고 그늘진 곳을 찾아 봉사하신 헌신적인 노력은, 지역사회의 개발, 지도역량의 배양, 세계화의 우정이라는 JC의 숭고한 이념을 실천하시는데 충분하였고, 김제발전의 선구자로서 희망이 있는 김제건설에 중추적인 역할이 되었다고 봅니다.

개인의 미약한 힘이 모여 큰 힘이 되듯이 뜻을 같이하신 회원 여러분들의 숭고한 정신도 합심하여 노력하면 점차 사회에 큰 빛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지금까지 JC회원 여러분께서는 숭고한 애향심과 젊음을 바탕으로 나름대로 많은 활동을 해주셨지만, 오늘 창립기념일과 회장단 이.취임식을 계기로 보다 더 새로운 마음가짐과 봉사정신으로 JC가 재도약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다시한번 JC창립3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한해동안 어려운 사회 현실 속에서도 JC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오신 조영진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신임 안정립 회장님과 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리면서 김제 JC의 무궁한 발전과 여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04. 11. 25
김제시의회 의장 임 형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