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자 통계
바로가기 메뉴
본문으로 바로가기

김제시의회 GIMJE CITY COUNCIL

글로벌 네비게이션
시작페이지로
김제시청
통합검색

행동하는 의회, 소통하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

HOME > 의정활동 > 5분 자유발언 > 5분발언·건의(결의)안

5분발언·건의(결의)안

인쇄

제171회 김제시의회(임시회) 제 1 차 본 회 의

작성자
김복남
작성일
2018/01/09/
조회수
89

171회 김제시의회(임시회) 1 차 본 회 의

 

2013624(), 장소 : 본회의장

 

안녕하십니까?

금산, 봉남, 황산, 신풍동 가 선거구 김복남 의원입니다.

초여름의 따사로운 햇살이 내리쬐어 초록들이 나날이 푸르름을 더해가던 6월도 하순이 지나가고 세상만물이 가장 원기왕성하게 자란다는 젊음의 달 더위와 땀과 휴가로 상징되는 7월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발언에 앞서 본의원에게 제171회 임시회 회기에 5분 발언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임영택 김제시의회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님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시는 이건식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본의원은 오늘 흡사 아기를 안고 있는 어머니 모습과 같은 큰 바위가 있어 모악산이라 하였다는 설과 함께 삼국시대 이전부터 관개시설의 대명사로 꼽혀온 벽골제 물의 근원을 모악산에 두고 있다고 일컬어지는 민족의 명산 모악산의 야영객 및 관광객 유입 방안에 대하여 몇 가지 제안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먼저 모악산 야영장 개선방안과 근무인원 보강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은 급속한 산업화의 과정에서 지친 몸과 마음의 병을 치유하고 유유자적하며 한가로이 여가를 즐기고 힐링을 위해 캠핑을 하는 인구가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우리지역도 예외는 아니어서 주말에는 대순진리회 앞 금평저수지 상류에 주차장도 인도도 없는 편도 2차선도로에 자가용 수십대를 무질서하게 주차해 놓고 물놀이와 휴식을 즐기고 있는 것을 보고 김제시 공직자라면 무언가 느끼는 게 있었을 것입니다.

또한 모악산 야영장을 찾는 사람도 야영할 자리가 없을 정도로 야영객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시장님은 알고 계시지요?

모악산 야영장은 김제시 금산면 금산리 88-1번지 외 15필지에 12,208의 규모로 화장실, 취사장, 파고라 각 1개소가 설치되어 있으며 텐트 수용 수량은 소규모재래식텐트는 약 100, 현대식 대형 텐트는 약60동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악산 야영장은 야영장 관리 규정이 없어 봄부터 가을까지 아니 1년 동안 장기간 텐트를 설치 야영하거나 면적을 광범위하게 확보하는 야영객들을 제재할 아무런 방법이 없는 게 오늘의 현실입니다.

본의원이 현장을 방문하여 확인해 본 결과 모악산 야영장에 몇 개월씩 상주하고 있는 텐트는 25개 동이며 이중 3개 동은 1년 내내 상주하고 있다고 합니다.

나머지 22개 동은 장기간 텐트를 설치, 야영하고 있으며 이들 대부분은 텐트만 설치해 놓고 본인들이 야영하고 싶을 때만 와서 야영을 하고 있어 모악산 야영장을 몇몇 사람이 독차지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주말에는 많은 야영객들이 야영장소를 확보하지 못해 돌아가고 있어 외지인들에게 김제시의 좋지 않은 이미지를 주고 있으며 장기간 야영하는 자들은 전기는 화장실에서 끌어다 사용하고 물은 음수대에서 호스를 자신들의 텐트에 직접 연결하여 사용하여도 강력한 제재를 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모악산은 민족의 명산이요. 우리 김제시민을 어머니의 품 같이 따뜻하고 편안하게 안아주고 있어 김제시민에게는 그 어떤 산과도 비교할 수 없는 최고의 산이라 할 수 있으나 휴식을 위해 모악산 야영장을 찾는 사람들이 되돌아가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으므로 모악산 야영장 관리 규정을 만들어 많은 사람들이 편안하게 야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모악산 야영장에서 불을 피우면서 소란을 피우고 나무 등 자연을 훼손하거나 주말 18시 이후 야영장 인근 불법 주정차로 인하여 차량통행에 어려움을 주고 있음에도 계도하거나 단속하지 않아 무질서가 만연하므로 야영장과 주변의 질서를 바로잡아 주셨으면 합니다.

다음은 모악산 야영장 확대 방안입니다. 모악산 야영장 맞은편에는 금산면 금산리 98번지 외 7필지 잡종지에 약 25,000의 정도 규모로 평상 38, 파고라 2, 음수대 1개 등이 설치된 잔디광장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잔디광장은 금산사를 찾는 탐방객들이 운동과 쉼터 산책을 할 수 있도록 조성하였는데 이곳의 평상도 여름철에는 시원한 자연의 바람 아래에서 휴식을 취하려는 이들이 많이 찾는 곳이나 일부 사람들은 평상이 마치 자기들 것처럼 짐을 놓아두고 사전 확보에 나서고 있으며 지인들에게 인계인수하는 있을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러므로 인력보강과 계도를 통하여 데크 등 자리의 독점과 인계인수를 막고 잔디광장에 나무 그늘이 있거나 데크가 설치되어 있는 곳의 일부를 야영장으로 활용하자는 것입니다.

잔디광장의 야영장 활용은 야영객의 취사행위로 인한 계곡물 오염 등 관리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나 주말이나 여름 등 성수기만이라도 취사를 금하고 야영만 할 수 있도록 조치하여 야영을 위해 찾은 야영객들이 되돌아가는 일이 없도록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모악산 계곡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이건식 시장님께서는 지난 2007년 김제시에 물놀이 시설이 없어 시민들이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 외부로 물놀이 하러 가는 부담을 해소하고자 금산사 잔디광장 옆에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10여개의 물놀이터를 마련하여 시민들이 한여름에 금산사를 찾아 물놀이를 즐기도록 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이 물놀이터는 산세가 험하지 않고 계곡이 깊지 않아 졸졸 흐르는 정도의 물을 가두어 놓아 활용하도록 되어 있고 비가 온 뒤 1주일 정도면 물이 말라 물놀이를 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나무가 무성하여 그늘이 많고 시원하고 산세가 좋아 많은 관광객들이볼거리가 있다하며 찾는 모악산 계곡을 시민의 품으로 개방하였으면 합니다.

모악산 계곡에 2, 3개소의 주차장을 설치하고 개방하여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많은 시간과 비용을 낭비하면서까지 외지의 계곡이나 물놀이 시설을 이용하지 않고 자연환경이 뛰어난 가까운 모악산 계곡을 찾아 피로에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도록 조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순창 강천사를 살펴보면 강천사의 계곡은 약 4km, 양복 8km 정도로 계곡이 깊고 오르막이 없어 관광객들이 평지 그늘 속을 산책하도록 되어 있는데 관리인이 아침 8시정도에 저수지 물을 펌핑하여 인공폭포로 물을 흘러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강천사도 계곡물이 적어 계곡 상부에 있는 저수지의 위쪽을 보강하여 물을 확보 활용하므로써 강천사를 찾는 인원이 2006년 폭포 조성당시 30만에서 2012110만으로 약4배 늘었으며 입장료 수입도 작년에 89,000만원을 올리는 등 순창군의 세수와 이미지 제고에도 많이 기여하였다고 합니다.

최근 이상기후 현상으로 무더위가 장기간 계속되는 가운데 원전비리로 인해 전력량 확보에 비상이 걸린 정부는 찜통더위 속에서 애꿎은 국민들만 피해를 감내하도록 강요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아무쪼록 시장님께서는 이러한 시민들의 고통을 간과하거나 본의원이 제안한 사항들이 공허한 메아리만 그치지 않도록 적극 검토하시고 추진하여 주셨으면 합니다.

우리 김제시민들 만은 시장님의 현명한 판단 아래 올 여름 길고 긴 무더위를 편히 보낼 수 있도록 당부 드리는 바입니다.

장시간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첨부파일/ 제171회김제시의회(임시회)제1차본회의(김복남).hwp (17 kb)

목록 답변 수정 삭제

컨텐츠담당자

  • 담당부서 : 김제시의회 홍보팀
  • 담당자 : 최낙호
  • 전화번호 : 063-540-2789
만족도조사
현재 보시고 계시는 콘텐츠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