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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발언·건의(결의)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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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9회 김제시의회(임시회) 제 1 차 본 회 의

작성자
온주현
작성일
2018/01/09/
조회수
71

149회 김제시의회(임시회) 1 차 본 회 의

 

2011613(), 장소 : 본회의장

안녕하십니까?

용지, 백구, 금구, 검산동 지역구 온주현 의원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김제시민 여러분!

그리고 김문철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이건식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6월은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일제의 식민통치와 6.25전쟁 그리고 가난과 권위주의 시대의 시련을 극복하고 자랑스러운 역사를 만들어 올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의 안위를 돌보지 않고 오직 국가와 민족을 위해 산화해 가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분들의 거룩한 희생을 기리며 추모하는 마음으로 머리 숙여 명복을 빕니다.

아울러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본의원은 오늘 김제시 양대 체육단체인 김제시 체육회와 김제시 생활체육회의 통합운영에 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김제시 체육인들의 최대 관심사인 체육단체의 통합은 두 단체 간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되어 있어 말씀드리기가 조심스럽지만 체육단체의 일원화 운영이 김제시 체육발전과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 및 체육인들 단합의 초석이 될 것이라는 확신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김제시는 최근에 검산생활체육공원을 조성하고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하였으며 시민문화체육공원 내에 축구장 등 체육시설을 집약화하고 현대화함으로서 타시군에 뒤지지 않는 체육 인프라 구축에 노력하였습니다.

그러나 정작 시민의 체육활동을 선도하고 지원감은 물론 체육인을 결집시켜야 할 체육단체는 아직까지 통합되지 못한 채 김제시 체육회와 김제시 생활체육회로 이원화되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김제시 체육회는 현재 김제시장을 당연직 회장으로 부회장 12, 감사 2, 이사 97명의 임원진과 16개 종목단체 협회로 조직되어 있고 사무국장 1, 간사 1명이 공설운동장 내에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김제시 생활체육회는 회장을 비롯한 부회장 4, 감사 3, 이사 36명의 임원진과 33개 종목단체 협회로 조직되어 있고 사무국장 1, 생활체육지도자 9명이 김제시 체육회 바로 옆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김제시 체육회에서는 전북도민체육대회 참가 가맹 종목별 체육대회 개최 및 참가, 각종 체육행사의 관리 및 감독 등 체육진흥을 위한 활동으로 엘리트 체육을 지향하고 있고 김제시 생활체육회는 도지사가 생활체육대회 참가 가맹 종목별 체육대회 개최 및 참가 생활체육교실 운영 등 지역생활체육 활성화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이원화된 체육단체는 12개의 종목단체가 중복되어 구성되어 있으며 유사한 성격의 업무추진 등으로 조직운영의 비효율성 및 예산낭비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는 2006년과 2008년 두 차례에 걸쳐 제5대 김제시의회 본회의시 시정질문을 통하여 거론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당시 시장님께서는 두 단체가 업무성격이 비슷함에도 불구하고 서로 이원화되어 사무실 운영비 등 중복투자로 예산이 비효율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가맹경기 단체가 중복되어 조직의 일관성이 떨어진다는 여론이 많다는 것을 말씀하셨고 중앙정부 및 도 단위의 통합방향과 도내 미통합 지역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적극 검토 노력하겠다고 답변하였습니다.

그 이후 3년여 동안 어떠한 노력을 하였으며 현재 통합문제는 어떤 방법으로 추진되고 있는지 김제시 체육인 및 시민들이 몹시 궁금해 하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07년부터 체육단체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체육회와 생활체육회의 통합을 적극 추진하였고 2010년도 10월 전북 무주군에서 열린 전국 시장군수협의회 간담회에서는 두 단체를 통합하자는 안이 제기되어 일부 시군 자치단체장은 통합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전북도는 전북체육회와 전북생활체육회의 예산 및 행정력 낭비를 줄이고 도민참여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4월과 10월에 각각 개최했던 생활체육대회와 도민체전을 통합하여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개최하였습니다.

대한체육회의 자료에 의하면 현재 54개 기초자치단체의 체육회와 생활체육회가 통합되었으며 전라북도는 체육회가 구성되지 못한 완주군을 제외한 13개 시군 중 9개 시군이 통합되었으며 군산과 고창 2개 시군이 현재 추진 중에 있습니다.

특히 인근시의 시장은 공식석상에서 체육회와 생활체육회의 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적극적인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체육단체의 통합은 시대적인 흐름이며 이를 위해서는 자치단체장의 의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체육단체의 통합은 전문적인 생활체육지도자의 활용도에 따라 재능이 뛰어난 우수 선수를 조기에 발굴하여 양성할 수 있는 점과 두 개소의 사무실 운영비를 하나로 모아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특히 효율적인 운영 및 양단체간의 갈등해소로 체육인의 진정한 화합을 도모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일부 시군에서는 통합과정에서 난항을 겪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또한 일부 체육인들의 통합에 따른 우려의 목소리도 있겠습니다마는 김제시 체육 발전을 위한다면 시장님께서는 자유발언이라고 소홀하게 넘기지 마시고 하루빨리 김제시 체육회와 김제시생활체육회의 통합을 위해 시민과 체육계의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효율적인 방안을 강구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또한 김제시 체육회와 김제시 생활체육회의 문제가 다시는 김제시의회에서 시정질문이나 자유발언을 통하여 언급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이상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첨부파일/ 제149회김제시의회(임시회)제1차본회의(온주현).hwp (17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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