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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발언·건의(결의)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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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2회 김제시의회(임시회) 제 1 차 본 회 의

작성자
김영자
작성일
2018/01/09/
조회수
69

152회 김제시의회(임시회) 1 차 본 회 의

 

20111018(), 장소 : 본회의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김제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김제시의회 김영자 의원입니다.

이 자리를 허락해 주신 김문철 의장님과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활기차고 신명나는 희망김제 건설을 위하여 불철주야 노력하고 계시는 이건식 시장님을 비롯한 김제시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본 의원은 갈수록 줄어드는 우리시 인구문제에 대해서 의원이기 이전에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강 건너 불구경만 할 수 없어 이 자리를 통하여 의회와 집행부가머리를 맞대고 혜안을 찾고자 합니다.

지난 20067월 민선 4기가 출범하면서 농업과 교육이 살아야 김제가 산다고시정 캐취프레이즈를 정하고 농업과 교육을 되살려 1960년대 25만의 웅군이었던 옛 영화를 되살리자고 강조하셨던 시장님의 결연했던 의지가 지금도 인상 깊게 생각납니다.

시장님의 열정적인 노력과 불굴의 의지로 인해 우리시는 많은 변화가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김제시의 인구감소 원인이 일자리 부족과 열악한 교육환경에 있다고 하여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고용여건 조성과 장학재단 설립을 통한 교육환경 조성 등 교육,문화, 관광, 경제 분야에 많은 예산을 투입하며 정주여건을 마련코자 노력하였습니다.

그러나 5년이 지난 지금,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김제시의 현실을 직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민선 4기 출범시기인 20067101,817명이었던 인구수가 반년이 지난 2007110만명 선이 붕괴되고 5년이 지난 올 9월말 김제시 인구는 93,149명으로 감소하였습니다.

시장님께서 취임하신 이후 8,668명의 인구가 줄어 해마다 광활면 1개면의 인구수 만큼인 1,700여명이 감소되고 있습니다.

물론 인구감소 문제가 어제 오늘의 문제는 아닙니다.

고령화, 저출산 등 사회 구조적인 문제도 있겠지만 김제시의 적극적이고 실현 가능한 인구유입정책의 부재도 한몫하고 있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지역실정에 맞는 구체적이고 종합적인 대책보다는 공무원 이사오기, 사회단체 주소 옮기기 등 근시안적이고 미시적인 각종 당근책만을 제시하는 소극적인 인구유입정책 때문이라고 지적하면서 본 의원이 평소 생각하고 있는 인구유입대책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귀농귀촌자들을 적극적으로 유입시키는 정책을 마련하여 추진하는 것입니다.

우리시는 농업을 근간으로 하는 농시이며 농업을 살리기 위해서 다양한 농업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귀농귀촌자들을 유입시켜 인구를 늘리는 것이야 말로 지역실정에 맞는 인구유입 대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매리트를 느끼고 귀농귀촌을 결심할 수 있는 획기적인 지원방안이 필요할 것입니다.

현재 시에서 추진하는 귀농인 지원사업으로는 농가 주택수립비, 농업인턴, 창업자금 지원사업 등 몇 가지에 불과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과연 이러한 지원책으로 귀농을 결심하게 할 수 있을까요?

본 의원은 결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타 자치단체와 차별화된 지원책과 김제시의 농업정책을 연계한 실질적인 대안 마련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읍면동 특화사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보조금을 지원한다든지 아니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귀농자들을 위한 서비스센터를 운영해서 각종 농업행정 서비스를 지원하는 방안도 좋은 대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면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김제시의 지원책 때문에 김제에 정착하고 싶은 충동을 느낄 정도의 지원책을 마련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두 번째로 지평선 산업단지 기업입주에 따른 구체적인 인구유입정책을 마련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것입니다.

지평선 산업단지 역시 민선4기가 출범하면서 고용창출과 인구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부품 기대감으로 야심차게 준비하여 왔습니다.

요즘 산업단지 조성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지지부진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조만간 정상적으로 조성되어 미래 김제의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본 의원을 비롯한 대다수의 시민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시에서는 지평선산단 분양이 완료되는 시점인 2015년도 인구 유입인원을 25,000여명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김제의 정주여건으로 이들이 김제에 정착하기에는 너무 부족한 게 사실입니다.

기업이 입주한다 하더라도 주거시설, 교육시설, 문화시설 등 정주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지 않는다면 이들은 인근 전주, 익산, 군산에서 출퇴근하게 될 것이고, 김제시에는 그들이 버린 쓰레기로 환경문제만 심각해 질것입니다.

김제시에서는 이들을 유입시키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구상하고 있지만 이러한 인구유입 정책들이 현실적이지 않는다면 30만 정주여건을 갖춘 자족도시 실현은 한낱 허울 좋은 장밋빛 청사진에 불과할 것입니다.

따라서 이들을 김제에 머무르게 할 수 있는 장기적이고 구체적인 인구유입정책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지금부터라도 입주기업인들의 욕구를 정확히 진단하여 각종 정주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전략적으로 접근한다면 산업단지 입주기업인들이 김제에 머물게 될 것이고 김제시민들 역시 김제를 떠나지 않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2011년을 인구증가 원년의 해로 삼고 30만 정주여건을 갖춘 자족도시를 만들겠다는 결연한 의지가 헛된 꿈으로 끝나지 않도록 지역실정과 여건을 고려한 종합적이면서 스마트한 인구유입대책을 마련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2011년 세계축제도시로 선정된 것을 축하드리며 아울러 지평선 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선정되길 기원하면서 이상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첨부파일/ 제152회김제시의회(임시회)제1차본회의(김영자).hwp (17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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