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 김승일 의원, “고령화와 지역경제 문제 해결을 위한 3대 핵심 정책과제 제안”
- 작성자
- 김제시의회
- 작성일
- 2025/05/30/
- 조회수
- 16
김제시의회 김승일 의원은 지난 4월 28일 열린 제2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제시가 당면한 고령화 및 지역경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3대 핵심 정책과제로 ‘마을 건강 지킴이 버스’ 도입,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대책 마련, ‘공공배달앱’ 도입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빠르게 진행되는 고령화와 지역 공중보건의 감소로 인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읍·면 지역의 현실을 지적하며, 이동형 진료 지원체계인‘마을 건강 지킴이 버스’의 도입을 제안했다. 시내버스나 장애인콜택시 등 기존 자원을 연계 활용하여 별도 예산 부담 없이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이어 김 의원은 100인 미만 사업장에 의무화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설치 제도와 관련해 “제도의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기존 기기에 비해 3배 이상 높은 가격이 소상공인에게는 과도한 부담이 된다”고 지적했다.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 장애인, 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음성 안내, 수어 영상, 점자 등을 갖춘 무장애형 키오스크) 또한 “장애인과 고령자의 접근성 보장을 위해서는 단순한 기계 설치를 넘어 사람 중심의 실천적 행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보다 현실적이고 세심한 행정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민간 배달앱의 수수료 구조를 비판하고,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공공배달앱 도입을 제안했다. 그는 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김제사랑카드 플랫폼과 연계한 공공배달앱을 구축함으로써 민간 플랫폼의 독과점을 견제하고,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이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승일 의원은 끝으로 “지금은 고령사회 대응, 사회적 약자 보호,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실현 가능한 정책을 신속히 추진해야 할 시점”이라며, “김제시의 책임 있는 결단과 적극적인 행정을 기대한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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