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 사

존경하는 '강한 전북 일등 도민운동' 김제시 협의회 회원 여러분!
만물이 소생하는 입춘지절에 '강한 전북 일등 도민운동' 김제시 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을 갖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공사다망한 가운데도 참석해 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과 협의회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려운 여건하에도 지역사회와 협의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주신 한선종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협의회 회원 여러분!
드넓은 평야에서 풍요로움과 넉넉함을 누리며 살아왔던 우리가, 70년대 산업화의 과정에서 소외되더니, 이제는 낮은 소득에, 활력도 없는 낙후된 지역으로 전락해버렸으니, 누구를 탓할 수 있겠습니까?

이와 같이 침체된 지역분위기를 쇄신하고, 정체된 도민의식을 진취적으로 고양하고자, 전북 도민 모두가 힘을 모아 '강한 전북 일등도민운동'을 추진하게 되었고, 그 결과 지역발전을 위한 도민의 역량이 결집되어 고등법원 유치를 이끌어 내는 등 적잖은 결실을 일궈냈습니다.

우리 김제 협의회 회원님들께서도 그 동안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 살리기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활동해오셨습니다만, 아직 '일등 도민운동'의 정체성이 확립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협의회 일부 회원단체가 다소 형식적이고 피동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개선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지역발전의 에너지원은 도민의 단결된 힘입니다. 오늘 후임 회장으로 취임하시는 안길보 회장님은 평소 제가 존경하는 분으로 후덕한 성품에 책임감이 투철하시고 추진력과 지도력이 탁월하셔서 협의회의 활동을 더욱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아무쪼록 오늘 회장 이·취임식을 계기로 ‘강한 전북 일등 도민운동’ 김제시 협의회가 안길보 회장님을 중심으로 11만 김제시민의 사랑과 정성을 한데 모아 전북의 미래가 걸린
새만금 사업과 주공, 토공등 대형 공공기관 및 농업 관련 기관의 지방 이전, 혁신도시 후보지 선정등 김제를 중심으로 벨트형 도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바쁘신 중에도 참석해주신 여러분께 거듭 감사드리며, 신임 안길보 회장님과 '강한 전북 일등 도민운동' 김제시 협의회의 무궁한 발전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하면서 축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